점점 희미해지다···
최근들어 잘 보이다가도 초첨이 맞지 않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. 예전엔 아주 가끔씩이었는데...
눈에 힘을 줘도 안된다.
뒤로 물러나거나 다른 데를 봐서 초첨을 맞춘 후에 원래 보던 것을 봐야 잘 보인다.
이런 증상을 뭐라고 해야 할지...
얼마전 방의 형광등이 오래되어 어둡길래 새 것으로 교체했다.
한 동안 밝게 보이던 것이 요즘 또 방 안이 어둡게 느껴진다.
이런 것을 눈이 침침하다고 하는 걸까...
방쿡 생활을 한지 오래다.
(방에서 나가면 개고생이다~)
1년 넘게 한 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담배 때문에 더 이상 버티질 못하고 나와버렸다.
코 아프고, 목 아프고... 눈은 따가워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.
폭행·상해 등의 범죄 관련 뉴스가 나오면 쓴 소리 하는 흡연자들이 많을 것이다.
남의 생명과 신체, 정신에 해를 주는 짓을 하는 흡연자들은 이 보다 더한 범죄자들이다.
한 동안 푹 쉬니 눈도 맑아지고, 기관지도 좋아졌는데 최근들어 다시 눈이 문제가 된 것이다.
이번에는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만 앉아 있다 보니 그런 것 같다. 자동 밝기 조정 모니터가 부럽지만 내겐 돈이 없다.
요즘 PHP, jQuery 등의 관련 정보를 가끔씩 올리고 있다. 앞으로 플래시 액션 스크립트도 공부해볼 계획이다.
많은 것을 배우고 가공해서 웹 기술을 알려주고 싶은데...점점 힘들어 진다. 수입은 전혀 없고, 지출은 늘어만 가고...
(방에서도 개고생이다~)
내 전공은 전기로 PLC, HMI 경험이 있는데 제대로 써먹어 본 적이 없다. 주로 PHP 등의 웹 프로그래밍이었다.
지금껏 프로그램 개발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으니 앞으로도 개발 쪽으로 쭉~ 나아갈 계획이다.
그런데 다시 취업 하기도 걱정이다. 실업자 수는 늘어만 가고, 경제는 왔다갔다...
내 눈 보다 미래가 먼저 희미해지는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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